데이원컴퍼니, '2025 성인 AI 교육 트렌드' 공개
지난해 성인 1명이 인공지능(AI)을 배우기 위해 지출한 평균 금액은 약 4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성인 AI 교육 트렌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데이원컴퍼니가 운영하는 패스트캠퍼스·콜로소·마이라이트·제로베이스 등 4개 교육 브랜드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에 따르면, AI 교육 콘텐츠에 대한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약 4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8.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AI 교육 콘텐츠 구매자 수 역시 33.8% 늘었다. 패스트캠퍼스의 AI 강의 상세페이지 조회 수도 전년 대비 17배 급증한 642만회를 기록하는 등 AI 학습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바이브코딩' 등 비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도 수요도 눈에 띄었다. 바이브코딩은 개발 지식이 없는 학습자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웹서비스 제작부터 수익화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교육 패키지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런 트렌드에 대해 "2025년을 기점으로 성인 AI 교육 시장이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업무 성과와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실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실용 중심 학습 흐름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타났다.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 콜로소에서는 업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실무 기법을 담은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에서는 AI를 활용한 부업형 학습지가 주목받았다. '챗GPT 블로그 수익화 학습지'와 'AI 동화작가 데뷔 학습지'와 더불어 AI 음악 생성과 유튜브 수익 창출 노하우를 결합한 'AI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데뷔 학습지' 등이 매출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데이원컴퍼니는 설명했다.
취업정보회사 제로베이스는 치열해진 채용 시장에 대응해 ▲AI 역량검사 ▲AI 자기소개서 첨삭 ▲토스·오픽 AI 모의 테스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AI 기반 취업 솔루션을 전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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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 교육은 이제 기술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개인의 역량을 실현하고 기회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누구나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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