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서비스 이틀 만에 최대 18만명 동접
PC방 점유율 4위…11일부터 유료서비스
엔씨소프트'리니지 클래식'이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오후 8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기록했다.
게임트릭스 집계 결과 PC방 점유율은 전일 기준 6.25%로 4위에 올랐다. 유튜브,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된 '리니지 클래식' 방송의 동시 시청자 수는 최대 25만명에 달했다.
흥행 요인으로는 원작의 그래픽·전투·사운드 등을 그대로 복원하고, 월정액 모델로 서비스한 점이 꼽힌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긴급 점검을 통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개체 수 상향, 플레이어 킬(PK)에 따른 제약 완화 등을 적용했다. 오는 11일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 획득량 증가, 플레이 피로도 완화를 위한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개발진은 '개발자의 서신'을 통해 "추억 복원과 현재의 유연함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리니지 클래식'을 개발했다"며 "많은 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가슴 뛰던 그 시절의 추억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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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10일까지 무료로 서비스되며, 11일부터는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 플레이할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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