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 이·취임식, AI 로봇교실 현판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 후원 활성화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의 후원회가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에 디딤돌을 놓기 위해 새로 출범했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지난 28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6대 이인환 후원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행사에 이수태 전임 후원회장(파나시아 회장)과 이채윤 초대 후원회장(리노공업 회장)을 비롯해 후원회 임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욱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 BNK부산은행 관계자 등 주요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 회장 감사패 전달과 신임 회장 취임사, 기부 약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6년간 후원회를 이끌어온 이수태 전임 회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과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국립부산과학관의 후원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인환 회장은 지비라이트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관 10주년을 지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국립부산과학관의 파트너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이 차별 없이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관 성장에 헌신해 온 이수태 전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인환 신임 회장과 함께 후원회원들의 뜻을 모아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이어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조성된 'AI 로봇교실'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인공지능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며 향후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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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2016년 1월 창립 이후 과학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과학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립과학관 후원회 가운데 처음으로 '과학문화 확산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후원회는 과학나눔교육, 장애인 과학교육, 스마트 시니어스쿨, 해외 과학문화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연간 1만명, 누적 9만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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