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22일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개편된 데모데이 '디데이(d.day)'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디캠프는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비전을 소개하는 데뷔 무대로 디데이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적인 후속 투자와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접점으로 그 역할을 대폭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론칭하는 디데이의 핵심 키워드는 '돌파(Breakthrough)'다. 각 스타트업이 시장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소개하고, 유망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성장의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선 디캠프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배치 1기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한다. 발표 기업은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의 운영사 넥스트에디션 ▲블루칼라 서비스 디지털전환 플랫폼 기술자들을 운영하는 마이스터즈 ▲남성 패션 커머스 애슬러의 바인드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브랜드 어글리어스를 운영하는 캐비지 ▲통합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를 개발한 원셀프월드 ▲반려동물 의약품 이커머스 펫팜 등이다.
6개사의 성과 발표 외에도 파트너사들과 후속 투자 및 협력을 논의하는 '포커스 밋업', 전시 공간인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업계 리더 간의 네트워킹 시간 등도 진행된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이번 디데이는 배치 프로그램 1기의 졸업식이자,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논의하는 시작점"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1년간 치열한 실행을 통해 성장으로 입증한 팀들이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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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캠프 배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12개월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현재 6기 선발이 진행 중이며 내달 27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7기 모집도 내달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직접 투자 규모를 확대해 지원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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