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방서(서장 문태웅)는 8일 양주시 고암동에 위치한 옥정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3차 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5년 9월 발생한 옥정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이후 공사 재개에 따라 추진된 총 3단계 예방점검의 일환으로, 화재 재발 방지와 공정 단계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점검은 단계별 예방 활동의 마지막 3차 점검으로,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11월 1차 합동점검, 12월 2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3차 점검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른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날 점검에는 양주소방서 예방대책팀과 화재안전조사팀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화재 취약요인 ▲가연물 관리 상태 ▲가스·용접 등 위험 작업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개선명령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3차 점검을 끝으로 합동 예방점검을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관계기관별 상시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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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웅 양주소방서장은 "공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나, 이후 관계기관과 시공사 등이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협력하면서 현재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일수록 방심을 경계하고, 공정 단계별 위험요인을 끝까지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주소방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사 종료 시까지 화재 예방과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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