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월 20회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현장에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병원 방문과 장보기 등 일상 이동은 물론 여가활동까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만 65세가 되기 한 달 전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환승을 포함해 월 20회까지 태백시에서 인가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무료 이용 횟수를 소진한 이후에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횟수는 매월 1일 자동으로 초기화된다.
다만, 교통복지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이 사용한 경우 환수 및 이용 중지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 부정 사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백시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대상자의 5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 및 카드 교부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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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계자는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직 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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