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페리 플라이트
지역항공 모빌리티를 앞세운 섬에어의 1호 신조기가 국내에 들어왔다.
섬에어는 1호기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해 4일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5일 밝혔다. 섬에어는 지난해 12월 29일 항공기 리스사 '어베이션'으로부터 인수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1호기의 항공기 등록부호는 'HL5264'이다.
1호기는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 등 4개국을 지나는 페리 플라이트(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빈 비행기로 비행하는 방식)를 통해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섬에어는 운항증명에 필요한 시범 비행을 끝마치고, 국토부와 협의해 2월께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항우연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1200m)에서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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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에 설립된 섬에어는 도시와 섬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다. 올해 상반기 김포-사천, 김포-울산 노선을 운행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 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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