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공항·바이오 삼각축 선언
김주수 군수 “성과 위에 미래를 설계한다”
의성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행정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헌장 낭독으로 시작돼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한편,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의성군이 선택한 변화의 방향을 전 직원이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AI 기반 행정 역량 강화 ▲공항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포배양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장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한 '행복 의성' 구현 ▲농업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실현 ▲안전하고 품격 있는 농촌 공간 조성 ▲관광산업 구조 전환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군수는 기술과 산업 중심의 전략을 강조하면서도 행정의 기본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행정의 속도와 방식은 달라져야 하지만, 기본과 원칙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성과를 발판 삼아 의성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군정 운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하나 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군정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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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무식은 '새해 다짐'보다는 '행정의 변속 선언'에 가까웠다. AI 행정, 공항 경제, 바이오산업으로 이어지는 의성군의 2026년 전략이 구상에 머물지 않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새해 군정의 실행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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