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력채용 고른 성과…함정·기관·항해 순경 배출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졸업생 김재홍(마이스터 4기·2021년 졸업), 김도현, 정시은(마이스터 9기·2025년 졸업) 씨가 해양경찰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김재홍 졸업생은 일반 순경 공개채용을 통해 함정요원으로 합격했으며, 김도현·정시은 졸업생은 해양수산계고 경력경쟁 채용으로 각각 기관 순경과 항해 순경에 합격했다.
이번 합격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성과로, 완도수산고가 길러낸 지역 인재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합격자 3명은 재학 시절부터 성실한 학습 태도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학생들로 알려졌다.
김재홍 졸업생은 "여러 차례 해양경찰 채용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현 졸업생은 "지난해 아쉽게 탈락한 이후 졸업 후 1년 동안 밤낮없이 준비한 노력이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고, 정시은 졸업생은 "타지에서 합숙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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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교장은 "이번 성과는 졸업생 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공유해 재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산·해양 인재 양성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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