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지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경남대표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온라인 자료 납본 및 수집에 협력한 유공 기관을 선정해 29일 열린 연말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온라인 자료 확충과 국민의 지식정보 활용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자료 납본, 온라인 자료 수집, 지역자료 납본 등 3개 부문에서 각 1개 기관씩 선정됐다.
학지사는 1200건 이상의 온라인 자료를 납본하며 전년 대비 높은 납본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자료 납본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작품 380여 점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일괄 제공해,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광고 영상 자료를 국가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지역자료수집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국립도서관과 광역대표도서관 간 지역·향토자료의 수집·보존·활용 협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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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온라인 자료 납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협력해 주신 수상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 K문화 강국을 실현하는 '지식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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