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SW교육센터장상, 투자촉진 프로그램 무심사 진출권 획득
동의대 창업동아리 언더페이즈 팀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제로투원파트너스 내 엔스카페에서 열린 카이스트 앱 창업 프로그램 5기 Closing Day 시상식에서 은상을 받았다.
KAIST SW교육센터가 주관하는 App 창업 프로그램은 KAIST 재학생 또는 졸업생 1명 이상을 필수로 포함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언더페이즈 팀은 기계공학과 김도현,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김미주·김정은·박찬민·박민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김도희, 창업투자경영학과 김가원에 카이스트 출신 창업투자경영학과 서현식 교수가 지도교수로 함께 참여했다.
언더페이즈 팀은 '고정비 지출 절감을 위한 스마트폰 판매점 시세 비교 플랫폼, 요정'으로 참여해 KAIST SW교육센터장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 창업 지원금 400만원과 투자촉진 프로그램 무심사 진출권도 획득했다.
요정 플랫폼은 파편화된 스마트폰 개통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 개통 정보를 도매처에서 직접 연동·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핵심 기능을 단기간에 구현해 서비스를 출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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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대표는 "2023년 창업동아리로 출발해 올해 언더페이즈로 사업자를 등록하고 현재는 도매처 연동을 위한 시스템을 확보한 단계"라며 "겨울방학 기간에 실제 연동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시장 검증을 진행한 뒤, 2026년 1월 KAIST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드 투자 유치와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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