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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고리즘!…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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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도시에서 아시아 태평양 AI협력의 거점 도시로 도약

30여년의 아태이론물리센터 성공적 운영 경험… 아·태 AI센터 유치 도전

포항이 또 한 번 실험대에 오른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이다. 철의 도시가 코드의 도시로 변신을 선언했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젠 알고리즘!…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식.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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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의 역할과 포항이 제안하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정태옥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박진호 구글 클라우드 공공사업부문 이사 등 산·학·연·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도시에서,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거점도시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역량 강화와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도시 ▲제조·에너지·도시 전반의 AI 전환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 ▲AI 교류 촉진·인재 양성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규범을 함께 만드는 거버넌스 도시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이 그리는 APEC AI 센터와 포항의 미래'라는 주제로 클라우드·데이터·AI 인프라 관점에서 본 아·태 AI 센터의 방향과 포항의 잠재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과 파트너십이 어우러져 포항이 글로벌 AI 혁신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는 '글로벌 포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APCTP, 아·태 AI 센터' 발표에서 19개국 국제 연구 네트워크와 거버넌스 경험을 소개하며, APCTP와 아·태 AI 센터가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과 AI의 시너지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포항은 APCTP,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포스텍·한동대의 우수 인재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기초과학도시다. 특히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국가 전략산업 기반과 높은 전력 자립도를 갖추고 있어, 기초과학과 산업, 에너지, 데이터가 결합한 아·태 AI 센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유치 로드맵과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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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아시아·태평양 19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가진, 국제적으로 검증된 도시"라며 "어느 지자체보다도 아·태 AI 센터를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젠 알고리즘!…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 포항시 제공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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