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아동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복지관 아동에겐 간식 나눔 봉사활동 진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돌봄이 필요한 부산지역 아동을 위해 '지역봉사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그룹홈 아동에게 맞춤형 선물을 주고 복지관 아동에겐 간식 나눔 활동으로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0개 구에서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 아동을 위한 과자세트 3000개를 직접 제작·포장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관별로 배치돼 간식세트 제작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또 부산은행 본점에서는 진구·남구·연제구·수영구·사하구·중구 등 6개 구 지역봉사단이 그룹홈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선물세트와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손편지 등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제작했다.
그룹홈 아동들과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의류 선물을 고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아이들이 직접 선물을 고르고 임직원은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며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힘줬다.
지금 뜨는 뉴스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올해 ▲아동보육시설 쌀 지원 및 아동들과 키링 만들기 활동 ▲부산은행 아이사랑페스티벌 활동 지원 ▲연말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