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휴게시설 점검·한랭질환 예방 수칙도 점검
전남개발공사는 겨울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건설 현장에서 '혹한기 안전수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중점사항은 휴게시설 점검과 함께 한랭질환 5대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영하권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체온 회복을 돕기 위해 따뜻한 음료와 어묵을 제공하고 방한장갑, 귀도리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신고 제도인 '청렴을 품안愛 신고센터'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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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 한 분 한 분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임금체불이나 갑질 같은 부당한 관행도 철저히 예방해 모두가 존중받는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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