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업 지원 인력 221명 양성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 운영사 엘리스그룹은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경상권Ⅱ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보고회에서는 사업 운영 결과가 공유되고, 향후 공교육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보완점과 고도화 방향이 논의됐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 현장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이다.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고, 교사의 수업과 행정 부담을 완화해 공교육의 AI 전환(AX)을 돕는다.
엘리스스쿨은 지난 6월 경상권Ⅱ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총 221명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했다. 약 5개월간 운영된 70차시 교육과정은 ▲디지털튜터의 역할과 업무 이해 ▲AI·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 방법 ▲지역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AI 에듀테크 플랫폼 실습 중심의 지역 특화 과정은 수료자가 학교 현장에 즉시 투입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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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엘리스스쿨은 학교 현장에 특화된 AI 교육 솔루션과 교·강사 연수, AI 인재 양성 모델을 고도화해 공교육의 AI 역량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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