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2명 포함 대거 수상
3년 연속 최고 성과 기록
동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부산미술대전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 2명을 포함해 특선과 입선까지 대거 수상하며 지역 디자인계의 '게임 체인저'로 등극했다.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열린 2025 부산미술대전에서 4학년 김혜림·황예빈 학생이 각각 최고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특선 3명, 입선 10명이 이름을 올리며 참가 학과 중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는 2023년 대상 1명·우수상 1명, 2024년 우수상 2명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상 2명을 배출하며 3년 연속 부산미술대전 디자인 부문 최고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수상 학생들은 "평소 전공 교수님들이 과제 미션의 방향과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시고, 작품 하나하나에 대해 밀착 피드백을 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준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장은 "부산미술대전에서 3년 연속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로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높여준 제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창의적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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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미술대전은 한국화와 서양화 등 12개 부문에 총 1483점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통합 대상 등을 포함한 총 80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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