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능 대박' 이부진 장남,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이재용 회장과 동문됐다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이부진 장남 임동현군 서울대 합격
외삼촌 이재용과 39년 차이 동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인 임동현군이 202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1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능 대박' 이부진 장남,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이재용 회장과 동문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연합뉴스
AD

11일 서울대학교 등에 따르면, 임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임군은 서울대 경제학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17일이다.

'수능 대박' 이부진 장남, 중·고교 시절 내내 전교 최상위권

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는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휘문고 3학년인 이부진 사장의 아들 임군은 올해 수능을 1개 틀렸다나. 휘문중 다닐 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더라"고 적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임군은 중·고교 시절 내내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나 '이과 전향설'이 돌았으나 최종적으로 문과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치동에서는 단과·팀 수업을 병행하며 공부하는 '노력형 학생'으로 평가됐고, 또래들과의 관계도 매우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학 대신 국내서 학업 이어가…삼성가에서도 드문 '서울대행'

대기업 오너가 자녀는 국제학교에 입학하거나 유학을 떠나는 사례가 흔하지만, 이와 달리 임군은 국내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이 사장은 아들의 교육을 위해 2018년 주소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겼고, 임군은 휘문중과 휘문고에 진학했다. 최근에는 다시 삼성가가 모여 사는 이태원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이 사장은 임군의 학교 행사에 꼬박꼬박 참여하면서 각별한 사랑을 보여오기도 했다. 초등학교 입학식, 발표회, 졸업식 그리고 중학교 입학식까지 모두 참석했다. 그때마다 언론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사진이 공개됐다.


AD

삼성가에서도 서울대에 입학한 경우는 많지 않아 임군의 진학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으로 임군이 서울대에 진학할 경우 39년 후배가 된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