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30 천국? 이젠 중년들도 간다…'싸고 품질 좋은' 다이소 화장품에 반한 시니어

시계아이콘01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다이소 기초 화장품 구매액 100% 이상 증가
60대 구매 추정액 신장률 가장 높아
고가 화장품 구매 전 적은 비용으로 성능 확인
가성비 중시 트렌드에 수요 증가 전망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5000원 이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고가 화장품 구매 여력이 있는 60대 이상 시니어층에서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가 높은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적은 비용으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미리 체험하고 비교하는 '리트머스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령대를 불문하고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30 천국? 이젠 중년들도 간다…'싸고 품질 좋은' 다이소 화장품에 반한 시니어 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강진형 기자
AD

29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이 패널들의 영수증 구매 자료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다이소에서 판매된 기초·색조 화장품 구매 추정액은 약 3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초 화장품 구매 추정액이 2555억원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9% 늘었다.


엠브레인 측은 "기초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도 "여러 뷰티 브랜드가 다이소 전용으로 세컨드 브랜드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들이 고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작은 단위로 효능을 체험하고자 하는 리트머스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30 천국? 이젠 중년들도 간다…'싸고 품질 좋은' 다이소 화장품에 반한 시니어

눈에 띄는 대목은 고연령층으로 분류되는 실버세대에서 다이소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연령별 다이소 뷰티 제품의 구매 추정액을 분석한 결과 60대가 163.2%로 신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이소가 입문형 기초 제품을 중심으로 실속형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면서 브랜드보다 효능을 직접 확인하려는 시니어층의 호기심을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나머지 연령에서도 40대가 114%, 50대가 92.1%로 30대(89.2%)와 20대(88.1%) 등 젊은 층보다 중·장년층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30 천국? 이젠 중년들도 간다…'싸고 품질 좋은' 다이소 화장품에 반한 시니어

다이소는 뷰티 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연 매출 4조원 달성 가능성에도 탄력이 붙었다. 국내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9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11억원으로 41.8% 늘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다이소의 화장품(기초·색조) 카테고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상승해 전체 매출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AD

엠브레인 관계자는 "과거 '다이소템'이라 불리던 제품들은 저렴한 대신 품질은 낮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이러한 인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가격 대비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이소 뷰티 제품의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