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국학회·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참여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소장 이보고)가 '경계를 걷는 청년'을 주제로 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연구소는 대한중국학회(회장 박민수),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김종현)와 지난 22일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경계를 걷는 청년들: 유동하는 동아시아와 인문학의 언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13개 분과에서 총 5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이욱연 서강대 교수와 박용진 전북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 등의 주제 발표가 열렸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 박은혜 HK연구교수 등 39명의 전문가는 각 발표에 이은 토론을 펼쳤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16명의 동아시아 지역 차세대 청년 연구자들의 발표가 대거 진행되며 동아시아 화해와 번영의 주요 변곡점인 청년 세대의 특징을 인문학의 언어로 녹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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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청년학'이라는 연구 아젠다를 통해 향후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과 동아시아의 청년 문제를 선도하고 차세대 학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다진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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