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셧다운 끝났다…Fed '금리 인하' 가능성 촉각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43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12일 종료되면서 아시아 증시를 비롯해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돌고 있다.

초유의 셧다운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시장 관심은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부 셧다운으로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 등 핵심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게 되면서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닫기
뉴스듣기

亞주요국 증시 강보합세
금 가격, 4200달러 회복
美경기둔화 가능성 주목하는 시장

美셧다운 끝났다…Fed '금리 인하' 가능성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종료된 12일(현지시간) 예산안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AD

'43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12일(현지시간) 종료되면서 아시아 증시를 비롯해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돌고 있다. 셧다운 여파로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한동안 중단된 가운데 경기 둔화 가능성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연말 시장 최대 관심사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여부가 될 전망이다.


亞증시 강보합세·금 4200달러 회복

CNBC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13일 오후 2시경 전장 대비 1.8% 오른 1만3478.828을 기록하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0.44%, 닛케이 225 지수는 0.41%, 한국 코스피지수는 0.31% 오름세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HSI)는 전일보다 0.58% 후퇴했다.


금 가격은 미국 연방정부 업무 정상화 기대 속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상승세를 지속했다. 현재 금 12월물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0.02% 오른 4214.3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4200달러를 회복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54.84엔으로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환율은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엔화는 다카이치 내각이 경기부양책을 통해 엔화 가치를 방어할 수 있을지 회의론이 커지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CNBC는 "일본 당국이 과거 시장에 개입했던 수준에 근접한 155엔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 채권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086%까지 낮아졌다. 초장기물인 30년물은 4.669%를, 단기물인 2년물은 3.576%를 기록 중이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제 관심은 美금리 인하 가능성

초유의 셧다운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시장 관심은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부 셧다운으로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핵심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게 되면서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셧다운으로 인해) 경제 데이터는 영구적 손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면서 미국 10월 소비자 CPI와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CPI와 고용보고서를 작성하는 노동통계국의 데이터 수집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프린시펄 애셋매니지먼트의 시마 샤는 "경제지표 발표가 재개되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 빅테크와 경기민감주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 성장세가 강하다며 '금리 동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현재 미국 정책금리는 3.75~4%다.


AD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보스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여전히 강한 성장세가 물가 둔화 진전에 제약을 줄 수 있다며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인 콜린스 총재는 지난달 단행된 연속 두 번째 금리 인하가 "약해진 고용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금리 수준은 "다소 제약적"이라며 "여전히 2% 목표를 웃도는 물가 상황에 적합하다"고 부연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