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사회교육 수강생 작품 100여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7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군민사회교육 수강생 작품 '군민의 배움, 함께의 빛展' 전시를 연다.
5일 군에 따르면 군민사회교육은 군민 누구나 여가선용과 자기 계발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 양재 및 광목자수 기술교육 2개, 서예, 도자기공예 등 취미 교육 9개 총 11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배움의 열정과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생활 양재 ▲도자기공예 ▲광목자수 ▲미술 등 6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각 작품은 군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창의적 표현이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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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는 "올해도 군민사회교육의 성과가 작품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공유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군민사회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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