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문일답]이창용 "부동산 가격 높으면 계속 기다린다? 그건 아냐"

시계아이콘06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0월 금통위 기자간담회
이창용 "기준금리 동결, 신성환 위원만 반대 의견"
3개월 내 추가 인하 가능성, 5명→4명
"금리인하기조 계속되지만 시기·폭 조정"

11월 동결 가능성엔 "굉장히 많은 변수, 불확실성 커"
최근 자산가격 상승엔 "주식은 생산적, 부동산은 성장 갉아먹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금리인하 기조는 계속되지만 인하 시기와 폭은 조정됐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동결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해선) 부동산 가격이 높다고 계속 기다린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문일답]이창용 "부동산 가격 높으면 계속 기다린다? 그건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AD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결정은 부동산, 경기를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도 경기가 폭락한다면 경기를 보고 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안정 측면에서 금리인하 재개를 위한 조건을 묻는 질문에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은 많이 사라졌고, 남은 건 가격"이라며 "다만 부동산 가격이 내려야만 안정이라고 보지 않는다. 성장세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조절할 수 없다. 정부 정책으로 하는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부동산 가격을 오히려 부추기는 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3연속 동결했다. 이 총재는 동결 배경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이에 대응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발표한 만큼,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다음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전후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이는 한미 및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가 향후 성장 흐름을 가늠하는 데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 결과, 반도체 경기 확장 속도와 지속 기간 등을 면밀 점검해 내년 이후의 성장 흐름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일문일답]이창용 "부동산 가격 높으면 계속 기다린다? 그건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번 금통위 결정에 소수의견은

▲신성환 금통위원이 기준금리를 2.25%로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신 위원은 주택시장과 관련한 금융안정 상황이 우려되지만 GDP 갭률이 상당폭 마이너스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급적 빠른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 및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면서 향후 금리 결정을 이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금통위원들의 향후 3개월 이내 금리 전망은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었고, 나머지 2명은 3개월 후에도 2.5%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는 8월 통화정책방향과 비교해 인하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제시한 위원 수가 5대 1에서 4대 2로 변했다. 이는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8월에 비해 금융안정 리스크가 커지면서 위원 1명이 인하에서 동결 쪽으로 움직인 결과다.


-이번에 동결해도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거라고 언급한 만큼, 부동산 투자자들은 '머지않아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인식을 계속 이어갈 것 같은데

▲질문의 요지가 이번에 동결했기 때문에 계속 금리인하 사이클이 될 거라고 생각해 부동산에 영향을 주지 않겠나, 차라리 인하하고 그다음에 동결을 해버리면 그런 기대가 사라지지 않느냐는 의미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지금 인하하고 동결을 할 수 없는 게 우리가 금융안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지금 상당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우리가 경기를 무시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번 동결이 집값 안정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걸로 보나

▲동결 효과에 대해서는, 반대로 생각해서 이번에 인하했을 경우 오히려 투자 비용이 줄어서 부동산 가격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또 7월과 8월 두번 동결을 함으로써 우리가 인하 사이클에는 있지만 인하 속도와 폭을 좀 천천히 가져가겠구나 하는 기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의미한 부동산 시장 변화가 없을 경우 11월도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건가

▲11월에도 굉장히 많은 변수가 나타날 것 같다. 당장 우리나라의 관세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중 관세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도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거다. 현재 반도체 사이클이 좋은데 미중 간 갈등이 겹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사이클이 계속 갈지도 봐야 한다. 11월에는 경제전망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서 어떻게 결정을 내릴지는 11월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불확실성이 큰 것 같다.


-시장에서는 4분기 금리인하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것인데. 이런 의견이 합당하다고 보는가

▲이번에 3개월 뒤 금리 전망이 4(인하)대 2(동결)로 변한 것 자체가 금융안정에 더 포커스를 둔 것이다. 인하기조는 계속되지만 인하 시기와 폭이 조정됐다고 보는 건 맞는 것 같다. 그게 4분기에 하나도 안 할 거냐는 판단은 불확실성이 커서 말할 수 없다


-금융안정 측면에서 금리인하 재개를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나. 부동산 가격이 내려오는 것까지 확인해야 하나, 거래가 축소돼 가계부채가 둔화되는 것을 확인하면 되는 건가

▲부동산은 가계부채, 가격 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이번 새로운 정책 때문에 거래량의 변화를 볼 때 당분간은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남은 건) 가격이 어떻게 될지인데, 금리 결정은 부동산도 보고 경기도 봐야 하는 종합적 문제가 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을 보더라도 내려야만 안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 상황은 가격 성장세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세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는 게 맞지만 통화정책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나

▲부동산 가격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전제는 한은이 마치 금리를 통해서 부동산 가격을 조절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게 전제하면 혼선이 빚어진다. 부동산은 근원물가보다도 더 많은 사회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금리정책으로 이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 타겟팅처럼 2%보다 높이면 금리를 좀 높이는 식의 디렉션을 하기 어렵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물가는 우리가 조절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정부 정책으로 하는 것이다. 통화정책은 부동산 가격을 오히려 부추기는 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봐달라.

▲부동산 가격이 높으면 계속 기다린다? 그건 아니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경기가 폭락한다면, 경기를 보고 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다. 반대로 금리인하 했을 때 부동산 시장이 더 가열될지도 봐야 한다. 금리인하를 안 했을 때 경기가 더 나빠지는지도 봐야 한다.


-학계에서는 금리인하가 미치는 영향이 좀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지금 나온다. 금리인하가 된다면 실제 경기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 걸로 보나

▲평균적으로 계량 분석을 통해서는 100bp를 인하하면 성장률이 0.24%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사이클에 그 영향이 적은지는 사이클이 끝나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효과가 작았다고 얘기하기에는 아직 좀 이르다. 다만 지금까지 자료로 볼 때는 우리가 생각한 것만큼 경기 부양 효과보다는 자산 가격을 올리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은 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컨펌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좀 짧다.


-지난 통화정책방향 때 안 좋은 시나리오로 '관세는 관세대로 오르고, 또 가계부채는 잡히는데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 상충 관계가 심화되는 상황'을 말한 적 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나

▲무역 문제와 부동산 문제, 성장과 부동산 가격 등 금융안정의 상충 관계가 더 커지는 방향으로 가는지 조심히 봐야 한다고 말했는데 사실 9월은 더 빠진 거다. 앞으로 더 나빠질지 좋아질지는 이번 APEC 전후 여러 문제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2014년에는 인하사이클이 진행되다가 1년 넘게 동결, 이후 다시 인하된 적이 있었다. 이런 경우도 인하기조가 유지된 걸로 보나

▲인하사이클은 3개월인지 6개월인지 정확하게 얘기 못 한다. 사후적이기 때문에. 다만 1년 뒤를 보는 건 아니다. 그보다는 훨씬 짧은 시계를 갖고 인하사이클을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정부가 주간 부동산 가격 통계를 발표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통계를 막는다고 현실을 고치긴 어렵다. 발표하지 말라는 게 반드시 해결책은 아닌 것 같다. 물론 통계 문제는 있다. 거래가 작아서 혼선도 있고. 거래되는 양을 다 보여주는 통계를 보여줘야 한다. 또 통계가 아파트 중심이니까 비아파트 가격과 주거비용을 같이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은이 주택가격을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사실 주거비용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주택가격은 마치 자산 가격처럼 돼버렸다. 그중에서도 아파트, 아파트 중에서도 서울, 강남의 가격만 본다는 것은 아파트 가격 지수를 생활비용지수로 보는 게 아니라 투자자산으로 보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작동한다고 하면 한은은 그것을 보고 통화정책을 하면 안 된다. 우리가 주가를 보고 통화정책을 안 하지 않느냐. 지금 아파트 가격은 거의 주가처럼 작동하고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통계가 진짜 서울지역의 주거비용을 잘 반영하는지 볼 필요는 있다.

▲계속 하소연하는 것이 주거가 사다리라는 말도 나오는데, 주거비용을 어떻게 하겠다는 포인트보다는 대박을 터트리자는 쪽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인데도 주식 등 자산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보나. 실물경기가 둔화하는데 자산시장만 활황이라서 우려되는 부분은 없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중간쯤 있고, 금융상황지수 등을 보면 주가가 올라 완화된 측면은 있지만 큰 차이가 없어서 정책 면에서 볼 때는 유동성 시장이 크게 풍부한 건 아니다. 그런데 지금 광의통화(M2)가 8% 오른 건 과거에 쌓여서 다른 자산에 투자됐던 유동성이 단기 예금이나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들어와 있어서 M2 같은데 지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이 금리나 대출을 통해서 조정할 수 있는 건 이런 신규 유동성인데 과거 유동성 쌓인 것이 이동하면서 자산가격, 특히 일부 자산가격으로 옮기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

▲부동산은 버블 유무와 관계없이,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우리나라 소득수준이나 사회안정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높다고 본다. 이에 반해 주가는 국제 비교를 하면 아직은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우리나라 주가가 우리나라 영향 하에서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가 평균 수준은 버블로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AI 섹터에 관해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버블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아서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 같이 자산가격 상승세 속 한은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 유인이 생기면 금리인하 기조를 지속할 명분도 약해질 것으로 보나

▲자산가격 상승으로 성장률이 올라간다는 전제를 말했는데 어떤 자산인지에 따라서 확실시 구분을 해야 한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생산적인 것들이다. 소비진작 효과도 있고. 하지만 부동산 자산 가격은 불평등도를 심화하고 잠재성장률이나 성장률을 갉아먹는다고 생각한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세제도라든지, 이런 제도를 끊어줘야겠다고 얘기한 것도 고통이 따르더라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구조개혁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정책 결과로 고통받는 사람에 대해선, 예를 들어 월세가 굉장히 고통을 받는다면 월세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주는 식으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환율 상승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은 없나

▲환율로 인한 물가상승 여지가 있는지는 유심히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환율이 많이 올랐음에도 물가를 안정적으로 본 이유가 올해 들어 유가가 18%가량 떨어졌다. 또 아직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라 수요압력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환율이 올라도 물가는 유지될 거로 보고 있다.


-이번 환율 상승은 요인별로 어떤 영향이 크다고 보나

▲지난 8월28일 통화정책방향 이후 한 달 사이 환율이 35원 정도 올랐는데 4분의 1 정도는 달러 강세 여파다. 나머지 4분의 3은 미중 갈등에 따른 위안화 약화, 일본의 새로 취임한 총리가 아베노믹스처럼 확장 정책을 한다고 해서 엔화가 약화된 것, 우리나라의 관세 문제와 3500억달러 조달 방식에 대한 걱정이 묶였다. 지역적 또, 국내 요인에 의해서 (원화 가치가) 절하된 면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 배경으로 대미투자뿐 아니라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가 늘면서 달러 수요가 증가했고, 엔화 약세도 영향을 주고 있다. 관세협상이 합리적으로 합의된다고 해도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인가

▲해외증권투자가 많아서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 건 맞다. 지금 더 빨라지고 있고 올해 들어서 해외 사람들이 가져온 증권보다 우리가 갖고 나간 증권투자 규모가 거의 4배 정도 되는 것 같다. 상당 부분 우리가 해외로 지금 돈을 가지고 나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관세협상이 되면 환율 하락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지금 달러인덱스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환율이 내려갈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관세가 25%에서 15% 줄어드는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게 작용할 거다. 반대로 3500억달러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고, 어떻게 투자될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나오면 외환시장에 주는 영향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두 가지가 상호작용할 것 같다.


-관세협상 관련 250억달러, 8년 분납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연 150억~200억달러 정도가 시장충격을 주지 않는 안정 수준이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AD

▲이 문제는 어떻게 협상이 되는지 봐야 한다. MOU에 쓰여 있는 말이 다 집행될지, 일본이 한 MOU가 법적인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도 다 봐야 한다. 그래서 지금 언급하는 건 성급한 것 같고, 협상단이 돌아와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이슈
CES 2026
  • 26.01.0910:23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지난 CES보다는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CES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첫날엔 사람들로 꽉 찼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 않았다"며 "과거에는 복도를 지나다니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전했다. 9일 CES 2026 주최측

  • 26.01.0910:18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한층 본격화됐다. 올해 CES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로보틱스 접목 제품, 홈케어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술 경합에 나섰다. 단순한 마사지나 헬스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동작을 조정하는 '지능형 헬스케어'가 핵심 키

  • 26.01.0909:51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실시간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등장했다. 퀀텀하이텍은 실주행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화재 전조 증상과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현주 퀀텀하이텍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서

  • 26.01.0909:23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 26.01.0908:48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단순히 상자 안에서 채소를 기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건강을 분석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만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루야 AI(Luya AI)' 창업자 프랜시스코 왕(Francisco Wang) 대표는 식물가전 'AI 채소 재배 백스'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표는 7일(현지시간) 아시아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