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Collection:홈, 스윗 홈'
11월15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시립미술관은 은평문화재단과 협력해 'SeMA Collection: 홈, 스윗 홈'을 오는 11월15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지역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치구 협력전시', 'SeMA 컬렉션 라운지' 등 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미술소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이어온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자치구 내 공간에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eMA Collection: 홈, 스윗 홈'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집'이 지닌 다층적 의미를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는 회화, 사진,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은평문화재단이 기획을 맡았다.
전시에는 강홍구, 문학진, 상희, 이상국, 이제 작가가 참여한다. '집'이라는 공간에 남겨진 흔적, 사라진 기억, 투영된 소망을 통해 집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삶의 다양한 층위를 담는 복합적인 공간임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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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이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 사람들의 삶과 시간이 스며있는 다양한 차원의 '집'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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