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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앞둔 'GV60 마그마'…동커볼케 "마그마,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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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최초 고성능 차 연내 공개
"운전대 잡는 순간, 숨은 운전 실력에 놀라게 될 것"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은 올해 브랜드 최초 고성능 차량 'GV60 마그마'를 선보인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은 '마그마' 라인이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공개 앞둔 'GV60 마그마'…동커볼케 "마그마,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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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커볼케 CDO는 제네시스 뉴스룸을 통해 "GV60은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젊고 다이내믹한 모델로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다"며 "GV60을 마그마의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차량 유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 당시로서는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었다"고 회상했다.


제네시스는 2023년 뉴욕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마그마 프로젝트가 구체화됐고, 이어 마그마 공식 출범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결국 GV60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고성능 차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마그마는 '균형'을 중심에 두고 고성능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동커볼케 CDO는 "마그마 운전대를 잡는 순간 고속 주행이나 코너링 같은 민첩한 운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의 숨은 운전 실력이 발휘되는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라며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극한의 순간에도 마그마는 고성능 주행의 장벽을 허물며 운전자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공개 앞둔 'GV60 마그마'…동커볼케 "마그마,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 차. 현대차

그러면서 "디자인이 차량의 외형을 압도하지 않으면서 항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마그마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는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컬러(주황색)가 적용된 외장이다. 한국의 화산 지형과 그 아래 흐르는 대지의 힘에서 영감을 받은 불처럼 강력한 이 색상이 마그마의 외향적 에너지와 정체성을 표현한다고 했다.


GV60 마그마는 올해 공개를 앞두고 스웨덴과 미국, 뉴질랜드에 이어 국내에서 주행 성능 및 승차감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그는 "우리는 다른 브랜드들이 100년에 걸쳐 쌓아온 역사를 10년 안에 만들어 내고 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 중 하나로, 럭셔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에 본능적인 스릴과 감각적인 몰입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마그마 양산 차량 개발과 모터스포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의 연계는 단순한 마케팅 효과를 넘어 양측이 상호 발전하는 전략적 공생 관계를 형성한다고 부연했다.


공개 앞둔 'GV60 마그마'…동커볼케 "마그마,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현대차

그는 "마그마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DNA는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마그마 개발 과정 역시 제네시스의 DNA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면서 "고성능 모델 개발을 통해 얻은 경험은 모든 제네시스 차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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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커볼케 CDO는 "마그마는 고객들이 원하는 개성과 감성적 공감이 담긴 주행 경험을 선사하고 제네시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마그마를 앞세운 제네시스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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