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구자-기업인-공공기관 잇는 플랫폼 자리매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과학기술·산업 정보 메일링 서비스 '데일리픽(Daily Pick)'이 구독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혁신주체들에게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정보를 전달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5일 전했다.
'데일리픽'은 방대한 정보 속에서 이용자의 접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로,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간 약 225회에 걸쳐 시의성 높은 연구개발과 산업 관련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연구자와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며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독자 1만명 돌파는 BISTEP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확장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데일리픽은 현장 중심의 정보 큐레이션을 강점으로 매년 구독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품질을 개선해 왔다. 또 2025년부터는 R&D 행사 일정과 해외 R&D 정책 동향을 추가해 정보 제공 범위를 넓히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데일리픽은 이제 지역 연구자뿐만 아니라 기업인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신뢰하는 과학기술·산업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시의적절하고 차별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정보격차 해소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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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생태계 전반의 정책 연계성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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