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쟁이패·국극·마칭밴드 등 공연 다채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4일 오후 서시장 주변 특설무대(충무교 인근)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솟대쟁이패,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만담가 국극, 마칭밴드, 거리 공연(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장터유랑단은 전남의 청년 예술가와 다양한 예술단체로 구성돼 앞으로도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돌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장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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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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