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5면 조성, 연내 217면 확보 계획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일 공한지를 활용한 공유주차장 조성 예정지 5개소(진해구 두동 외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 총 75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것으로 계획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은 2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를 활용해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차장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토지주에게는 재산세를 감면(100%)해주는 공익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해구는 석동 147-1번지, 남문동 1250-7번지 총 2개소 총 142면의 공한지 임시 공유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진해구 두동 1673번지 외 4개소 총 75면의 공한지 임시 공유주차장을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앞으로도 진해구 내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