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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진안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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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를 8월 준공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주거 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한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GH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GH와 약정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한다. 실제로 GH는 72호에 대한 설계기준 적합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 점검을 했다.


이번에 준공된 72호는 지난해 10월 GH와 민간사업자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시작한 물량이다. 준공된 매입임대주택은 최종 품질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GH가 10월 매입계약을 체결해 소유권을 가져올 예정이다.


화성 진안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 준공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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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는 내년 상반기부터 저소득가구 등에 주변 시세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세부 자격요건 및 임대 조건 등 입주 관련 문의는 GH 누리집(https://gh.or.kr) 및 콜센터(1588-04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8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올해는 5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비 외에 호당 2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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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공급은 주택의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약정형 매입 방식을 통해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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