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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ADM, 80년 항암실패 역사 뒤집을 연구…K바이오텍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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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DM이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나노하이브리드)의 연구 초록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인 'AACR-NCI-EORTC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 2025'에 공식 채택돼 포스터 발표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현대ADM, 80년 항암실패 역사 뒤집을 연구…K바이오텍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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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DM은 29일 오전 9시2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5원(4.17%) 오른 3125원에 거래됐다.


페니트리움은 정상 섬유아세포(normal fibroblast)를 보존하면서 병리적 CAF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종양 장벽을 해체한다.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학계가 임상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해온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현상을 실험쥐와 반려 환자견 등 동물 비임상모델에서 입증했다. 페니트리움을 상용화하면 전이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1000만 명을 초과하며 이 중 90% 이상은 전이암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페니트리움'(Penetrium)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험 등 비임상자료 결과에 따르면 페니트리움은 모든 기존 항암제와 병용 가능성이 있다. 특히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효과가 뛰어남이 입증됐다. 대표적인 면역항암제인 Anti-PD-1과 병용 투여한 결과, 전이 바이오마커가 96%까지 감소, 원발암 종양 크기 59.1% 축소라는 성과가 나타났다.


현대ADM은 페니트리움이 80년 동안 기존 항암제가 해결하지 못한 '반복 투여시 치료효과 감소 문제'와 '전이암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완전히 새로운 기전을 가진 '퍼스트 인 클래스' 항암치료제라고 소개했다. 페니트리움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면 CAF를 제거하고 ECM을 정상화시켜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 전이도 예방할 수 있다.


현대ADM 측은 "암은 더 이상 정복할 수 없는 질환이 아니다"라며 "페니트리움은 원발암·전이암 동시 치료는 물론 암 전이도 예방하는 혁신적 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조원동 현대ADM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기존 항암치료의 근본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것"이라며 "현대ADM은 모회사 현대바이오와 협력해 페니트리움을 글로벌 임상과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하여, 전이암·난치암 환자에게는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주주와 사회에는 항암치료 패러다임 교체의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페니트리움 효과는 마우스 실험, 반려견 실험 및 환자 유래 췌장암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세포를 마우스에 이식해 실시한 실험 결과 면역항암제와 페니트리움 병용 투여 시 원발암은 59.07%, 전이암은 96.06% 감소했다. 면역항암제 단독 투여 시 원발암은 22.04%, 전이암은 69.26% 감소한 것보다 효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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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NSCLC) 세포를 마우스에 이식해 실시한 실험 결과, 베바시주맙 단독 투여군의 전이 억제율이 33%였던 반면, 페니트리움과 베바시주맙 병용 투여군의 전이 억제율은 100%였음이 확인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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