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를 찍다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고가 명품 시계를 받았다고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28일 밝혔다.
주진모는 지난 6월 30일, 경북 상주 한 골프장에서촬영된 '변기수 골프TV'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해당 채널 출연자 중 최초의 홀인원 기록이다. 주진모는 이벤트 경품으로 2700만원 짜리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를 수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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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는 지난 26일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레모니에 참석해 경품을 받았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골프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솔직히 홀인원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주진모 배우께서 멋지게 성공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 경품을 전달했다"면서 "다음 홀인원 주인공 에게는 파텍필립 같은 초고가 명품시계를 줄지, 아니면 그냥 골프공 한 박스로 슬쩍 마무리할지 고민 중"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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