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경, 韓작가 해외 진출 지원
2025 Dive into Korean Art
세계적 인사14명, 작가 8인 작업실 방문
키아프-프리즈 서울, 공동 기획 토크 프로그램
9월4~6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서 개최
9개 세션 온·오프라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31일~9월3일,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 14명을 초청해 한국 신·중진 작가 8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2025 Dive into Korean Art'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Dive into Korean Art'는 동시대 미술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관장, 큐레이터, 시각예술 전문 기자 등 해외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예술 철학과 작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세계 미술계에 알리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권병준 ▲김민애 ▲박민하 ▲이끼바위쿠르르 ▲이주요 ▲최고은 ▲최원준(아프로아시아 컬렉티브) ▲한선우 등 8명(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요 해외 초청 인사로는 ▲스테파니 헤슬러(뉴욕 스위스연구소 디렉터) ▲빅터 왕(아트스페이스 예술감독) ▲리즈 박 (카네기 미술관 리처드 암스트롱 현대미술 큐레이터) ▲헤라 찬 (테이트 모던 겸임 큐레이터 )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국내 전시 관람과 토크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예술, 함께 여는 미래' 등이 함께 열린다.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획 토크 프로그램 개최
예경은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획·주최하는 토크 프로그램 '2025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을 9월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한다.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재단의 역할, 아시안 퀴어 미술, 예술 속 글로벌 이슈 등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의제를 다룬다. 주요 발제자로는 ▲이솔(뉴욕주립 스토니브룩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 ▲이지선(시카고 예술대학 제16대 총장) ▲카타오카 마미(모리미술관 관장) ▲김상훈(서울대학교 교수) ▲김아영(작가) 등이 참여한다.
토크 세션은 ▲'예술 재단과 미술계의 구조적 생태' ▲'퀴어 아시아 미술과 기억의 기술' ▲아티스트 토크 '실재와 가상 세계 사이의 예술적 구축'▲'변화의 시대, 아시아 사회 참여 예술' ▲'변화를 이끄는 동력: 서울 신진 갤러리와 동시대 미술 생태계' ▲'Korean Artists Today: 우연적 세계들' ▲'해외에서 바라본 한국 미술 시장의 위상' ▲'창의성을 다시 묻다: 예술의 새로운 지평' ▲'Korean Artists Today: 우연적 세계들' ▲'해외에서 바라본 한국 미술 시장의 위상'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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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키아프 및 프리즈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는 키아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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