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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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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세단 A5 시승기
동급 경쟁 차종 대비 실내공간 넉넉
뒷유리까지 열리는 트렁크로 실용성↑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적용

"내연기관은 아직 살아있다."

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아우디 중형 세단 A5. 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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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아우디의 중형 세단 A5를 타본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남긴 말입니다. 국내 취재진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대세인 시대에 A5를 통해 내연기관차의 매력을 새삼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아우디 3세대 A5가 8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최신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을 새롭게 추가한 동시에 아우디 특유의 내연기관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업계에서는 A5가 '최신형 내연기관차'로서 기술적 완성도와 주행 감성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아우디 내연기관 기술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에디션을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직접 시승해봤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스포츠백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다부진 차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우선 신형 A5는 이전 모델보다 몸집이 커졌습니다. 전장은 65㎜, 전폭은 15㎜, 전고는 25㎜가 늘어났어요. 확실히 경쟁 차종인 벤츠 C클래스, BMW3 시리즈보다는 차체가 커 보였습니다.


실내 공간의 사이즈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차량 앞·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는 2892㎜입니다. 경쟁 차종보다 최대 40㎜ 정도 휠베이스가 길다는 겁니다. 고작 40㎜가 무슨 큰 차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컴팩트하게 실내 공간을 꾸미는 중형 이하 차종에서는 10㎜의 차이도 아주 크게 느껴집니다. 2열 뒷좌석 탑승객의 입장에선 40㎜의 추가 여유만 있어도 훨씬 넉넉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아우디가 차체와 실내공간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롭게 도입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덕분입니다. 이 플랫폼은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입니다. 신형 A5는 아우디가 PPC를 적용한 첫 번째 차종입니다.

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아우디 중형 세단 A5. 아우디코리아 제공

A5의 또 다른 강점은 뒷유리가 함께 열리는 트렁크입니다. 일단 트렁크 공간 자체가 넓고요. 445ℓ였던 트렁크 용량은 2열 뒷좌석을 접으면 700ℓ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또 뒷유리가 함께 열리기 때문에 큰 짐을 넣고 뺄 때 편하고요. 짐을 실을 때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중형 세단이지만 뒷좌석과 트렁크 활용도가 매우 좋아요. 3인 가족 정도라면 무리 없이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주행을 해봤습니다. 세단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감에 아우디의 핸들링 감각까지 더해져서 오랜만에 경쾌하고 시원한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차종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는 확실히 차체가 작기 때문에 좁은 골목길이나 쇼핑센터의 꼬불꼬불한 지하 주차장 통로 등을 주행하기에도 편하더라고요.


시승했던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에디션'에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m의 힘을 내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0.8㎞/ℓ였고요. 실제 주행 연비는 주행 상황에 따라 편차가 크긴 했습니다. 평균치로는 ℓ당 7㎞ 내외로 기록됐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웠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계기판 역할을 하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14.5인치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운전석을 바라보고 곡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그 옆에 조수석을 위한 별도의 10.9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있어요. 조수석 탑승자는 이 디스플레이로 유튜브를 보거나 노래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아우디 중형 세단 A5 인테리어. 우수연 기자
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아우디 중형 세단 A5 트렁크를 연 모습. 우수연 기자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점은 A5의 오디오였습니다. 시승했던 S라인 트림에는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테크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중형 세단치고는 상당히 오디오에 신경을 많이 쓴 듯했습니다. 또한 국산차는 내비게이션 소리와 음악 소리가 교차할 때 사운드가 일정치 않아서 다소 불편했거든요. 이 차는 두 가지 소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운전석 시트의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달아서 중요한 주행 정보는 운전자의 귓가에 속삭여주듯이 전해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버튼 하나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마 루프'였는데, 여름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머리 위에서 그대로 전해지더라고요. 한여름에는 지하주차장 주차가 필수일 듯했습니다. 두 번째는 내비게이션 검색, 음성 인식 명령 등을 수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전환 속도가 더디게 느껴졌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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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6771만원입니다. 동급 모델의 기본 트림인 A5 40 TFSI 콰트로는 5789만원부터 시작이고요. 옵션 사양을 감안해 동급 수입차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는 분명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3세대 A5는 여전히 내연기관 세단의 매력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하나의 선택지로 충분해 보입니다.


뒷유리까지 열리니 트렁크 넉넉…덩치 키운 아우디 A5 "내연 살아있네"[타볼레오] 아우디 중형 세단 A5. 아우디코리아 제공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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