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외벽 대형 태극기 현수막·태극기 변천사 사진전 한 달간 운영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걸고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을 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훈청은 이번 달 한 달간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했다. 독립의 숨결과 자유의 함성을 되살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취지다.
민원인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시인성이 높은 위치에 걸었다.
청사 2층 아뜨리움에서는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도 마련됐다. 전시에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과정, 한국광복군 활동 등 순국선열들의 발자취가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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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이룩한 자유와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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