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4일 휘슬러코리아와 함께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휘슬러 쿠킹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 등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쿠킹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구세군과 함께 올해로 5년째 결식아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약 1000명의 아동에게 식료품과 간식이 전달된 바 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식사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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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결식은 단순한 빈곤이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지난 5년간 꾸준히 함께해 주시는 휘슬러와 모든 챌린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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