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최대 1~1.5m까지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2일 전남동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3일에도 같은 수준의 비가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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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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