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경건설㈜ 신현국·박정연 대표이사가 2021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후 약정했던 기부금 1억원을 완납하고, 이를 기념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도경건설㈜ 사무실에서 진행된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신현국·박정연 대표이사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부의 첫 딸 생일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나눔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한 날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사랑하는 딸의 생일에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나눔의 가치를 가족과 함께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박정연 대표는 지난 2021년 3월 16일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에 나란히 가입해 광주 120·121호 회원이 됐으며, 광주 18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성금 완납으로 두 사람 모두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정회원으로서의 기부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약정 금액을 모두 완납함으로써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의 나눔 실천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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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3년 4월 장성군에 설립된 도경건설은 포장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문 회사로, 겨울철 살얼음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로 결빙방지 기술'을 상용화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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