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로컬 브랜드 협업… 8월 한 달간 5000원 한정 세트 이벤트
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 브랜드 '비킹후스(VIKEN HUS)'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고릴라브루잉'과 손잡고 새로운 수제 캔맥주 '비킹비어'를 선보였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부산역 인근 비킹후스 매장 방문 선착순 30팀에 '1953버거+비킹비어 세트'를 5000원에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비킹비어'는 물론 고릴라브루잉의 다양한 맥주를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씨푸드 버거와 수제 맥주의 최적 페어링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킹 콘셉트로 팬층을 빠르게 넓혀온 비킹후스와 창의적 스타일로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을 선도해온 고릴라브루잉의 만남이다.
'비킹비어'는 시트러스와 열대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산뜻한 맛과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쌉쌀함,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 대표 먹거리인 어묵·해산물과 잘 어울리도록 영국인 오너 브루마스터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비킹후스 시그니처 메뉴 '어묵 버거 1953버거'와 최고의 궁합을 완성했다.
캔 디자인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고릴라 캐릭터가 바이킹 갑옷을 입고 1953버거와 어묵을 든 모습을 표현했다. 또 캔 뒷면에는 비킹후스 추천 메뉴와 '부산의 여름' 플레이리스트 3곡이 수록돼 있어 맥주 한 잔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비킹비어'는 비킹후스 부산역 매장과 고릴라브루잉 해운대점·비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킹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최상의 맛 조합으로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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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킹후스는 지난해 삼진어묵과 협업해 출시한 '1953버거'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버거 1개 1953원 이벤트로 약 한 달간 1만개를 판매했다. 고릴라브루잉은 지역 농산물 활용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한 수제 맥주 브랜드로 부산 수제 맥주의 글로벌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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