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부 팬들의 공항 내 무질서한 행동을 지적하며 자발적 질서 유지 캠페인 '퍼플라인'의 부활을 요청했다.
뷔는 28일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공항은 모두의 공간이므로 질서를 지켜야 한다"며 "예전처럼 퍼플라인을 다시 만들어주신다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퍼플라인은 2018년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리본을 활용해 공항 동선을 정리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했던 자발적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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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질서가 지켜진다면 공항 패션을 더 고민해볼 수 있고, 정장도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질서한 분위기 때문에 포토타임도 어렵다"며 "안전이 확보된다면 팬들에게 더 멋있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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