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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냉감 제품 판매 급증…'자주' 차렵이불 매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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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낮춰주는 냉감 제품 수요 급증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6월부터 현재까지 냉감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덮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 차렵이불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30%)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자주 냉감 침구류는 '접촉냉감지수'는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땀을 빠르게 식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고 이불, 패드, 베개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돼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열대야에 냉감 제품 판매 급증…'자주' 차렵이불 매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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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언더웨어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주는 이번 시즌 냉감, 메쉬, 인견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속옷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인견 몰드브라'는 자주 언더웨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펄프 유래 인견 원단과 에어로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에어컨으로 불리는 자주의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 생활용품 부문 판매 1위에 올랐으며,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현재 3차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간 상태다. 이 제품은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냉각 패드를 탑재해 일반 선풍기보다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여름 파자마 매출도 23% 증가했다. 시어서커, 레이온 등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두피 열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쿨링 헤어 제품도 인기다. 이달 초 출시한 자주 '소나무 두피 딥클린 헤어 라인'은 출시하자마자 모든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제주 소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자극받고 답답한 두피를 산뜻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소나무 두피 딥클린 샴푸'는 사용 후 두피 온도 -4.9℃, 냄새 71% 감소 효과가 입증돼 여름철 청량한 두피 케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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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이 계속되면서 냉감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오더 물량 확대와 함께 관련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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