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장비 교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 중 2009~2012년 사이 지정된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해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조선대병원은 국비·지방비 포함 총 2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노후한 인공호흡기 2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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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병원장은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치료 환경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분만·신생아 치료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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