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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후보자 247억원 재산 신고…네이버 78억·놀유니버스 60억 증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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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장남 17억원 재산 비상식적"
김승수 의원 "놀유니버스 독과점 지위 논란"

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본의 명의 재산 약 188억원을 포함해 총 247억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7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와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3억1000만원), 예금(16억8707만원), 증권(142억6451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8899만원을 신고했다. 또 배우자 27억5591만원, 모친 7억4881만원, 장남과 장녀 각각 17억5785만원, 6억899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휘영 후보자 247억원 재산 신고…네이버 78억·놀유니버스 60억 증권 보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7.14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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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자는 본의 명의 재산 중 증권으로 네이버 78억6577만원, 놀유니버스 60억2868만원, 들국화컴퍼니 2억1402만원, 삼성중공업 8130만원, 플랜티유 7500만원 등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언론인 출신인 최 후보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와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지냈다. 들국화컴퍼니는 최 후보자가 록밴드 들국화의 재결합 앨범(2013년 12월 발매)을 제작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음반제작사다.


이 외에 사인 간 채권 16억3400만원과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회원권 1억8000만원, 아시아나 웨아하이CC 골프회원권 1억2000만원도 신고했다. 2009년식 BMW 528i(605만원), 2019년식 테슬라 모델 S(5982만원), 2020년식 카이엔 쿠페(5254만원) 등 차량 3대도 보유했다.


배우자는 공동명의인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 외에 예금 12억9574만원과 네이버 8억8550만원 등 증권 9억3516만원, 사인 간 채권 5000만원 등 총 27억5591만원을 신고했다.


1994년생인 최 후보자의 장남은 경기 용인 소재 주택(2억8800만원)과 대지(6억5662만원), 예금 4억8385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종오 의원은 "사회초년생인 장남이 토지와 예금 등 1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정상적인 증여나 근로소득으로 재산이 형성된 것인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최 후보자가 공동 대표로 재직했던 놀유니버스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놀유니버스가 숙박업계에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줬다는 사안으로 심의를 받고 있으며 숙박업계의 비판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6월25일 제1소회의에서 놀유니버스 및 야놀자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건을 심의했으며 오는 8월 심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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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은 "관광산업 전체의 공정과 상생을 총괄해야할 문체부 장관 자리에 , 숙박업계로부터 독과점 지위 논란의 중심에서 있는 공정위 심의 대상 기업의 대표 출신이 지명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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