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경찰서와 '야간 조도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두운 골목길과 취약지역의 조도를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해 체감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밝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조성 ▲야간 조도 개선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치안 환경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조도 개선 사업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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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경찰서와 공조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밝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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