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사내 도서관 '지혜의 샘'을 개관했다.
경기신보는 16일 수원 광교 재단 사옥 3층 GCGF 라운지에서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혜의 샘은 임직원 기부 도서 1000권과 사내도서관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앤북'을 통해 제공된 300권 등 총 1300여권을 확보하고 무인 렌탈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이용 도서관으로 등록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재단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독서포인트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는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연간 최대 6만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원)이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경기신보는 이날 개관 행사 일환으로 이달 31일까지 '샘, 물들다!' 주제로 사내도서관 특별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도서를 대출한 재단 직원 및 입주사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천 도서를 증정하며, 재단 직원들에게는 별도로 캘리그라피 책갈피 선물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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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성장해가는 공간이자, 도민과 지식을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책을 통한 소통과 배움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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