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15일 장 초반 12%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2.24% 뛴 1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만25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풍산의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75억원, 영업이익 1205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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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1차 물량이 대부분 끝났는데도 지속되는 탄 수요로 견조한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어 "더는 풍산에 방산 밸류에이션을 안 줄 이유가 없다"며 "내년과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란드 2차 물량 납품과 더불어 한국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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