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충북 영동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
우승자에게 9월 신한동해오픈 출전자격 부여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영동에 위치한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한다. KGA 랭킹 1위이자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김민수 선수를 필두로 최준희·이재원·유민혁·강승구 등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최종 우승자에게는 9월11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할 기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며 "40여년 전 대한민국의 골프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창설한 신한동해오픈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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