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현장 점검

군민 안전관리 강화 등
재해취약지역 대한 현장 점검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자연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창군이 시행하는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거창군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고속도로 공사 가설 교량 현장 ▲경상남도가 시행하는 하천 재해 예방사업 3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호우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 모습.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사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공사 관리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재해취약지역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