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여명 참여
DIY원목 책걸상 제작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편안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원목 책걸상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 포항 고운결공방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IY 원목 책걸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방에 마련된 국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화학약품 없이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책상 1개와 의자 4개가 한 세트로 구성된 원목 책걸상을 제작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직원들은 책상 8개와 의자 32개 등 책걸상 세트 8개(1000만원 상당)를 제작해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등 포항지역 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올해로 3년째 학습용 책걸상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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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원목 책걸상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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