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프로필 설정…'경제 인플루언서' 등 특정 계정 팔로우
종목별 조회·추천수 많은 '핫글', 최신 '종목 소식' 기능 추가
네이버페이(Npay)는 Npay 증권 종목토론방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 개성이 담긴 프로필 설정, 원하는 투자자 프로필 팔로우 기능 등을 추가했다.
나만의 프로필을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나와 투자성향이 비슷하거나 흥미로운 글을 올리는 사용자, 네이버 경제 인플루언서의 프로필을 팔로우하고 그들이 쓴 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경제 인플루언서의 경우 게시글과 댓글 작성 시 별도 뱃지가 노출된다.
글쓰기 기능을 개선했다. 다양한 스티커와 종목차트 등을 삽입할 수 있어 의견을 보다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다.
종목토론방별 '핫글' 랭킹 기능을 추가했다. 종목토론방 내 사용자 반응이 많은 글 중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악성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 등 모니터링을 거친 5개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된다.
종목 관련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종목 소식' 기능을 만들었다. 종목 소식은 '네이버 소식', '삼성전자 소식' 같은 각 종목토론방 안에 '종목명+소식' 형태의 프로필 계정으로 노출된다.
종목토론방 게시물에 사진 등 이미지 첨부 기능을 도입한 만큼 AI 기술 기반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네이버 그린-아이'와 불법촬영물 등 기술적 식별 조치인 'DNA 필터링'을 새롭게 적용했다. '프로필 신고하기' 기능도 갖췄다. 불법 게시물이나 광고글을 올렸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검수해 신고당한 사람 프로필을 초기화한다.
강수형 Npay 증권서비스팀 리더는 "월 1600만명이 쓰는 국내 최대 투자 커뮤니티 Npay 증권 서비스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목토론방 커뮤니티 기능 및 모니터링은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