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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오징어게임3' 명기로 전 세계 욕 다양하게 들었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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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잃어가며 이기적 선택하는 역할
"연기 갈수록 재밌어…계속 도전할 것"

임시완 "'오징어게임3' 명기로 전 세계 욕 다양하게 들었어요"[인터뷰] 임시완이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나섰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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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욕을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본 건 처음인데요, 칭찬 같아서 기분 좋아요. 더 들어도 괜찮아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임시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오징어 게임3) 공개 직후 쏟아진 비난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그는 "촬영 당시부터 이미 황동혁 감독과 각오하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징어 게임3'은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93개국 넷플릭스 TOP10 1위를 차지하며 누적 시청수 6010만회를 기록했다.


임시완이 연기한 이명기는 거짓 투자 정보를 퍼뜨린 유튜버 출신으로,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잡코인' 투자를 조장하다, 사기 혐의에 휘말려 빚더미에 오르자 '오징어 게임'에 뛰어든다. 게임장에서 임신한 전 여자친구 준희(조유리)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고, 태어난 아기를 협박 수단으로 삼는 등 인간성을 점차 잃어가는 인물이다.


황동혁 감독은 이명기를 시즌3에서 가장 악랄한 캐릭터'로 꼽았다. 임시완은 "처음부터 온전한 악역은 아니라고 봤다. 욕하면서도 끝까지 지켜볼 수 있는 캐릭터"라며 "인간은 단순하지 않다. 명기는 악역이면서도 동시에 인간"이라고 정의했다.


'오징어 게임'을 두고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는 이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세팅돼 있지만, 동시에 이타적인 선택도 할 수 있는 존재예요. 결국 그게 인간이죠."


임시완은 배역을 처음 받아들였을 때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명기는 자신도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다. 비호감적인 면 때문에 연기하는 동안 끝까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캐릭터가 양심과 갈등하는 복잡한 인물이라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고민했던 장면은 마지막 게임에서 아기를 넘기라고 말하는 순간이었다. 임시완은 "얼마나 냉혹해야 하는지, 어느 지점까지 죄책감을 드러내야 하는지 끝까지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진짜 아기를 해칠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그는 "만약 명기가 살아남았다면 아기를 저버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줄넘기 게임 장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걱정했지만, 명기는 체력이 부족한 인물"이라며 "준희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업고 뛰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완 "'오징어게임3' 명기로 전 세계 욕 다양하게 들었어요"[인터뷰] '오징어 게임3'에서 명기가 게임 참가자들을 의심하고 있다. 넷플릭스

명기의 전환점으로는 친구 현주를 찌르는 장면을 꼽았다. "그 선택은 명기로서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었다. 현주는 시즌2와 3을 통틀어 가장 정의로운 인물이라, 그런 사람을 찌르는 행동이 명기의 인간적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준희에게 "혹시 무슨 관계냐"고 묻는 대사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 따라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명기는 자신을 속이기 위해 그런 말을 던진 것이다. 이미 잘못된 선택임을 알면서도, 그걸 인정할 수 없어 명분으로 합리화했다"고 덧붙였다.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정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에너지를 쏟았다. 그래서 더 진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정재와의 연기 호흡은 "선배님이 카메라 밖에서도 대사를 놓치지 않으려 좁은 틈을 비집고 호흡을 맞춰주셨다"고 회상했다. 황 감독에 대해서는 "사전 준비는 철저하지만, 현장에서는 유연하셔서 놀랐다"고 떠올렸다.


임시완은 최근 영화 '비상선언'(2022),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오징어 게임3'에서 어두운 얼굴을 드러낸 데 이어, 차기작 '사마귀'에서도 청부살인업체 소속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악역은 아니지만, 사람을 죽이는 역할"이라며 웃었다. 앞으로는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연기가 갈수록 재밌어져요. '임시완이 이런 것도 하네?' 이런 호기심을 유발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62세에도 헬기에서 낙하산 메고 달리는 톰 크루즈처럼, 저도 그렇게 도전을 이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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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오랜만에 촬영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시완은 "연기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계속 바쁘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일부러 쉬고 있다. 충분히 쉬고 나서 다음 작품을 선택할 생각이다. 이 기간이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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