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순환경제 페스티벌' 참가…친환경 소재 선봬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재활용 에어백 등 소개
산업부 주관 전시회…기업 200여개 참여

HS효성첨단소재가 '순환 경제'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재활용 소재와 리사이클 기술을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순환경제 정책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HS효성첨단소재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사진은 HS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는 ▲ 라이오셀 타이어 보강재 ▲리사이클 오토모티브 플로어 카펫·보조 매트 ▲폐에어백 분리 기술 ▲리사이클 시트벨트 등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기술을 소개한다.

라이오셀 타이어 보강재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스를 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국제 인증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취득했다. 리사이클 플로어 카펫과 보조 매트의 경우 기존 대비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3배 높여 탄소 배출량을 약 34% 줄일 수 있다.

또 폐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기술'과 폐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만드는 '순환 재생 시스템'도 선보인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순환경제 페스티벌을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